[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코스피가 장 초반 2.5% 하락하며 2700선이 위태로운 상황이다. 코스닥도 800선을 내줬다. 지난밤 미국 증시에서 경기 침체 우려로 주요 지수가 급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0.34포인트(p) 하락한 2707.34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2일 오전 9시 3분 코스피가 전날 종가보다 59.37포인트(-2.14%) 하락한 2,718.31, 코스닥은 14.88포인트(-1.83%) 하락한 798.65로 장을 시작하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 대비 6.30원(0.46%)상승한 1,372.50원에 오전 거래를 시작했다. 2024.08.02 yym58@newspim.com |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1462억원, 491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이 1963억원을 매수중이지만 지수 방어는 역부족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21.08p(2.59%) 하락한 792.45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도 모두 폭락했다. 삼성전자(-2.41%), SK하이닉스(-7.24%), LG에너지솔루션(-2.40%), 삼성바이오로직스(-1.62%), 현대차(-3.94%), 기아(-3.21%), 셀트리온(-2.0%), KB금융(-3.17%), 신한지주(-2.80%), POSCO홀딩스(-2.48%) 등이다.
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