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에 권기섭 전 고용노동부 차관을 내정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에는 박성택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을 내정했다. 이북5도지사 중에서는 평안남도지사에 정경조 전 육군 3군 부사령관, 평안북도지사에 이세웅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함격북도지사에는 지성호 전 국회의원이 내정됐다.
대통령실은 권 위원장에 대해 "30년간 고용노동부에서 근무하며 노동·고용·산업안전 분야 3개 정책실장을 모두거쳐 윤석열 정부 초대 차관까지 역임한 정통 관료"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용·노동 분야의 풍부한 정책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사회적 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2024년도 제3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4.07.30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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