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8-04 15:45
[광주=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2일 광주광역시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83.61%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순회 경선 합동연설회 직후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김 후보는 전날 전북에서도 13.32%를 득표해 호남에서 의외로 선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지수 후보는 1.82%를 득표하며 3위로, 사실상 이전과 순위에 변동은 없을 전망이다.
이날 투표에 참여하지 못 한 당원은 오는 17~18일 ARS 투표에 참여할 수 있고, 총 투·개표 결과는 8월 18일 전당대회 당일에 발표된다.
이날 오후엔 전남 나주에서 합동 연설회가 실시되며, 끝나는 대로 전남 득표율과 지역 경선 누적 득표율이 발표될 예정이다.
ycy148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