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5일 "최저임금 제도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이달 중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논의체를 구성해 최저임금 결정체계 등에 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고시일인 이날 대전 한미타올을 찾아 "현장의 의견들도 세심하게 수렴하면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사업장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차담회를 열었다.
차담회 참석자들은 각각의 어려움을 전달했고 최저임금제도에 대한 생각도 이야기했다고 고용부는 전했다.
차담회 참석자들은 사업주로서 겪는 다양한 경영상의 애로사항, 근로자들은 업무 중에서나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생생하게 전달했고, 최저임금제도에 대한 생각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고 고용부는 전했다.
이 장관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전달해 주신 애로와 건의사항은 세심히 검토하겠으며, 앞으로도 산업현장의 어려움을 계속 경청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29일 경기도 평택시 소재 도프를 방문, 유연근무 종합컨설팅 참여기업 현장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2024.07.29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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