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 오는 7일까지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학교 퍼실리테이터 자격과정 기본연수'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학교 퍼실리테이터 자격과정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대상자가 선발됐으며 이번 기본연수를 시작으로 기본역량을 습득한 후 그룹별 지도와 실행‧실습 과정을 거쳐 다음해 2월 심화 코칭 연수를 받게 된다.
대전시교육청 오는 7일까지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학교 퍼실리테이터 자격과정 기본연수'를 진행한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4.08.05 jongwon3454@newspim.com |
대상자들은 모든 과정을 이수할 경우 교육전문가로서 역량을 활용해 행사 운영을 돕는 진행자인 '학교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할 수 있다.
학교 퍼실리테이터 자격과정을 이수하고 일정 조건을 갖춰 자격을 취득한 교원은 대전시교육청 학교토론문화지원단으로 위촉돼 2025학년도부터 3년간 활동하게 된다.
학교토론문화지원단은 현재 39명 교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학교로 찾아가는 워크숍'을 통해 학교 내 수평적 교직원 회의, 참여와 소통의 학생자치회 및 학부모 회의 등을 지원하고 민주적 교직원 회의 운영자료 개발 등으로 소통과 협력의 민주적 학교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옥세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학교 퍼실리테이터 활성화로 학교현장 변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