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는 5일 열린 2024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엔씨소프트는) 4가지 핵심 추진 과제로 매출의 지속 성장, 비용 효율화, 자원의 효율적 배분, 자사주 취득을 포함한 주가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며 "회사는 지난 3개월 동안 4가지 추진 과제를 모든 측면에서 빠른 속도로 실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매출 성장 관련해 리니지M은 지난 6월에 독자적인 생태계의 리부트 월드를 선보였고, 업데이트 전후로 1개월간 접속자 수 MAU(Monthly Active Users, 월간 활성 사용자)가 1.5배, 일평균 매출이 2.5배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했다"며 "크게 증가한 유저 지표가 현재까지도 잘 유지되고 있고, 하반기에도 그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아가 "리니지M 외에 다른 게임들도 이러한 사례를 지금 적용하려고 계획을 하고 있고, 특히 리니지2M은 이번 달에 유사한 성격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을 할 계획"이라며 "해외 출시도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특히 리니지2 동남아 출시를 위해 현지 기업과의 조인트 벤처 설립이 곧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엔씨소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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