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8-05 16:29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편의점 CU는 SNS상에서 인기 음료로 떠오른 아·망·추(아이스티에 망고 추가) 음료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상품을 이달 6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제품은 냉동 조각 망고 150g 가량이 담긴 '아이스 망고컵(3400원)'이다. 이 상품에 약 200ml의 음료를 담으면 달콤한 망고와 함께 섞인 색다른 맛을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CU는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에 아·망·추 음료를 맛볼 수 있도록 아이스 망고컵 상품 구매 시 '델라페 복숭아 아이스티(1200원, 340ml)'를 증정한다. 망고와 아이스티를 각각 준비해 만들어 먹는 대신 집 앞 편의점에서 아이스 망고컵에 아이스티 음료를 넣어 곧바로 아·망·추 음료를 맛볼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CU의 아·망·추 음료는 얼음 없이 아이스티와 냉동 망고로만 구성돼 얼음이 포함된 타 음료 프랜차이즈의 유사 상품 대비 맛이 더 진하고 가격도 최대 500원 저렴하다. CU는 추후 망고 외에도 체리, 파인애플 등의 다양한 맛을 추가해 고객의 선택지를 더욱 넓힐 계획이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