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8-06 16:23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가 대한배드민턴협회를 작심 비판한 것에 대해 "용기있는 폭로, 절대 유야무야되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진 의원은 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프랑스에서 혼신의 분투로 금메달을 쟁취하고도 아픈 이야기를 용기 있게 꺼내주신 안세영 선수의 이야기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다시 말해 협회의 존재 이유는 바로 선수를 지원하고 육성하는데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불합리한 일들이 개선되는데 힘 쏟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진 의원은 "다시 한번 부상에도 혼신의 분투로 국민들께 기쁨을 안겨준 안세영 선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했다.
안 선수는 "제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고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대표팀한테 조금 많이 실망했었다"면서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이랑 계속 가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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