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8-07 08:50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오뚜기는 '컵누들 마라탕'의 중량을 1.6배 늘린 '빅컵누들 마라탕'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출시된 컵누들 마라탕은 저칼로리 용기면 최초로 마라탕 맛을 구현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출시 3주 만에 100만 개를 돌파하고 올해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했다.
빅컵누들 마라탕은 245kcal로 중량을 늘린 만큼 더욱 든든하게 즐길 수 있으며, 녹두·감자당면으로 만들어졌다.
진한 사골육수, 얼얼한 마라, 고소한 땅콩, 참깨 소스를 사용해 한국식 마라탕 본연의 맛을 구현했다.
기존 소컵 대비 두부피 건더기를 2배 늘려 푸짐하게 제공하며 전자레인지 겸용 재질을 적용해 편리성을 높였다.
제품 내 QR코드로 다양한 응용조리 레시피도 제공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각자의 기호와 상황을 고려해 즐기기 좋은 제품으로, 간식 및 다이어트용으로는 컵누들 소컵을, 한 끼 식사 대용으로는 빅컵누들을 선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기존 제품의 개선, 신제품 개발 등 다각도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