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방부는 전 장병의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과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권역별·부대별 국방 AI 확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계 작전, 교육 훈련, 의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데이터와 AI 성과물을 전시하며, AI 체험형 교육과 특강, 국군방첩사령부의 AI 보안 교육을 포함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8일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에서 국방부 주관으로 진행된 '권역별·부대별 국방 AI 확산 프로그램'에서 생성형 AI 전문 강사가 장병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생성형 AI 언어모델 활용법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4.08.08 parksj@newspim.com |
이날부터 내일까지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작전사령부와 전방 군단 등 권역별, 부대별로 프로그램이 순회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일반 국민과 장병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국방 AI 적용과 확산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모든 군 구성원들이 인공지능을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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