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8-09 08:42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오뚜기는 기존 영문 표기 'OTTOGI'에서 'OTOKI'로 변경한다고 9일 밝혔다.
영문 표기와 심볼마크 디자인 변경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변경된 영문 표기는 국내 및 해외 주요 수출국에서 출원이 진행 중이다.새로운 영문 심볼마크는 수출용 제품 패키지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각의 디자인을 더해 해외 소비자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기존 영문 발음에 대한 혼선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리뉴얼을 추진했으며, 해외 소비자에게 오뚜기 정체성을 더욱 명확히 하고 현대적인 심볼마크로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한다"며, "지난해 글로벌사업부를 본부로 격상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해외 소비자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