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김준영(54) 강원경찰청장과 오문교(57) 충남경찰청장 총 2명이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

경찰청은 김준영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장, 오문교 충청남도경찰청장이 치안정감에 내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치안정감은 경찰 총수인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으로 서열 2위다. 치안정감은 임기직인 국수본부장을 포함해 전국에 모두 7명이다.

경찰청 [사진=뉴스핌DB]

치안정감 바로 아래 계급인 치안감의 후속 승진 인사도 이날 함께 발표됐다. 승진 대상자는 김동권 경찰청 국제협력관, 임정주 서울경찰청 경비부장, 고평기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장 등 총 7명이다.

새로운 치안정감과 치안감들의 보직은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협의 과정을 거쳐 추후 정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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