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8-12 16:22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지난 9일 대구에서 유망 중견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3분기 환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은행 대표 외환전문가인 민경원 선임연구원을 비롯 외환 및 파생상품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시황 및 올해 환율 변동을 전망하고 환리스크 관리에 유용한 상품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1월 오픈한 기업고객 특화 홈트레이딩 시스템 방식(HTS) 기반 외환거래 플랫폼인 '우리WON FX'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실시간 시장 환율 반영, 자동결제, 고객사 시스템 연동 서비스 제공 등 외환거래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환리스크 관리에 대한 고민을 덜어 드리고자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수출입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환리스크 관리 방안을 기업들에게 적극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