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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포켓몬빵 잇는 '콘텐츠 빵' 개발 나선다

기사등록 : 2024-08-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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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IP 협업 강화 '까통 프로젝트' 론칭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SPC삼립은 '까통 프로젝트'를 론칭하고 콘텐츠 빵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삼립이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 플랫폼 '까통(Cartoon)'은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웹툰, 애니메이션 등의 콘텐츠 IP와 협업해 제품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사진= SPC삼립]

'까통'은 '만화'를 뜻하는 '카툰(Cartoon)'을 귀엽고 재미있게 발음해 붙여진 이름이다.

포켓몬빵, 산리오캐릭터즈빵 등을 선보이며 '캐릭터 빵' 시장을 리딩해 온 삼립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인기 콘텐츠 IP와의 체계적인 협업을 통해 '콘텐츠 빵' 시장을 새롭게 개척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객 참여를 통해 콘텐츠 IP 선정 및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신진 작가 발굴 및 지원 등 상생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까통'의 첫 프로젝트로 유튜브 구독자 230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브 애니메이션 '빵빵이의 일상'과 협업한다.

'빵빵이의 일상'은 등장인물을 통해 젊은 세대가 공감하는 생활 속 에피소드를 개그감 있게 풀어내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콘텐츠다.

삼립은 1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엠포리아 빌딩 1층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어 '빵빵이와 옥지의 만물상'에서 프로젝트를 공식 론칭하고 빵빵이의 일상 협업 신제품을 선 공개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립 브랜드 담당자는 "콘텐츠 O2O 플랫폼 까통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협업 제품뿐만 아니라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온오프라인으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까통 프로젝트를 통해 캐릭터 빵 시장을 넘어 콘텐츠 빵 시장을 새롭게 개척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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