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업계 최초로 도보, 자전거, 킥보드 라이더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안전교육 전문기관 배민라이더스쿨에서 도보, 자전거, 킥보드 라이더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번 강연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라이더들이 배달 노하우와 안전수칙을 배울 기회가 부족했던 점을 반영한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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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아한청년들은 업계 최초로 도자킥(도보·자전거·킥보드) 라이더를 대상으로 배달 노하우를 전수하고 안전수칙을 알리는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우아한청년들] |
지난 10일 열린 맞춤강연에는 10여 명의 라이더가 참여해 배달수단별 팁과 안전수칙을 전달받았다. 라이더들과 전문강사 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실질적인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이 논의됐다.
교육과정은 배달수단 변경과 길찾기 팁, 상황별 조치법, 안전운전 노하우 등으로 구성됐다. 초보 라이더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번 교육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향후 자동차 라이더를 위한 교육도 계획 중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 안전이 최우선 가치인 만큼 모든 라이더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배달할 수 있도록 배민라이더스쿨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