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두바이 초콜릿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CU가 피스타치오 맛 디저트와 스낵을 잇따라 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19일 CU에 따르면 두바이 초콜릿은 피스타치오와 중동식 카다이프를 섞은 스프레드를 넣어 만든 초콜릿으로, 아랍에미리트 인플루언서의 영상으로 화제가 됐다.
CU 피스타치오 디저트&스낵 [사진=BGF리테일] |
CU는 이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과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를 출시했으며, 각각 110만 개와 45만 개가 팔렸다.
두바이 초콜릿의 주재료인 피스타치오 인기에 힘입어 피스타치오 맛 상품들의 매출도 크게 증가했다. 지난달 CU에서 피스타치오 맛 상품들의 매출은 전월 대비 39.6%, 전년 대비 8300% 증가했다.
특히 연세 피스타치오 생크림빵은 출시 2주 만에 20만 개가 팔렸다.
CU는 베이커리 브랜드 '베이크하우스 405'에 피스타치오 초코롤을 추가하고, 피스타치오 팝콘과 피스타치오 콘스낵도 출시한다.
김준휘 BGF리테일 MD는 "최신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차별화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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