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국가보훈부, 청소년그루터기재단과 손잡고 이달 15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모두의 해방, 광복RUN' 마라톤 행사를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립영웅 후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지원함으로써 바람직한 보훈 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BGF리테일 송지택 혁신부문장,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오찬석 이사장과 독립영웅후손 가정 등이 참석한다.
[이미지= BGF리테일] |
마라톤 행사는 3개 코스(3.1km, 8.15km, 19.45km) 중 하나를 선택해 참가할 수 있으며 총 3070명이 참여 가능하다.
BGF리테일은 행사 관련 정보와 참가 모집 방법을 자체 O4O 앱 포켓CU와 공식 SNS에서 알리고 있다.
행사 당일 참가자와 자원봉사자에게 CU의 차별화 상품으로 식사 및 음료를 지원하고 CU 상품권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2024 모두의 해방, 광복RUN 홈페이지에서 이달 12일까지 가능하며 일부 참가비는 독립영웅 가정 및 후손들에게 기부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 패키지가 제공되며 특정 순서로 신청한 참가자에게는 추가로 트레이닝 가방이 주어진다.
마라톤 완주자에게 독립 영웅이 소장했던 쇠붙이를 녹여 만든 메달이 지급되며 현장 룰렛 이벤트도 진행된다.
CU는 매해 삼일절, 광복절 등에 맞춰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원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BGF리테일은 '모두의 보훈' 기부 프로젝트를 위해 국가보훈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제휴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송지택 혁신부문장은 독립영웅 후손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도움까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