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공단) 대전서부지사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에 총 600만원 상당의 수해복구 성금과 생필품을 제공했다.
공단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전광역시 기성동을 포함한 수해 피해 지역에 위로와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수해복구 성금 100만원과 약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부는 신속한 복구와 구호를 위해 대전 기성동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공단은 지역사회 안정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자 기성동뿐 아니라 이재민이 발생한 가수원동, 정림동까지 포함한 총 56세대에 성금과 물품을 전했다.
김문수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서부지사장(왼쪽 세 번째)과 서철모 대전광역시 서구청장(네 번째), 이건문 대한적십자사 사무처장(다섯 번째)이 기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서부지사] 2024.08.27 sdk1991@newspim.com |
공단은 총 100만원 상당의 성금을 온누리 상품권 형태로 제공했다. 간절기 이불세트, 여름이불 세트, 2개로 구성된 베개 56세트를 지원했다. 지원된 성금과 물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수해 피해를 본 지역의 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필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문수 공단 대전서부지사 지사장은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사각지대 등을 발굴해 지원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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