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강동구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관내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암사역~별내역) 개통으로 강동구 전통시장의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며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각 시장 상인회가 강동구의 지원과 자부담을 더해 열게 됐다.
페이백행사 포스터 [자료=강동구] |
행사 기간 강동구 내 6개 전통시장(암사, 고분다리, 길동, 둔촌역, 명일, 성내)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구매 금액에 따라 정해진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을 받을 수 있다.
환급받는 방법은 행사 기간 중 강동구 전통시장을 이용한 후 물품을 구매한 당일 현금 영수증이나 카드 영수증을 가지고 각 상인회 사무실 등의 지정된 환급 장소로 가서 청구하면 된다.
다만 당일 구매 영수증에 한하여 1인 1회만 환급받을 수 있으며 간이영수증은 인정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환급 행사는 기간 중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정해진 일일 수량 소진 시에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각 시장 상인회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하철 8호선 연장으로 구리·남양주에서 강동으로의 접근성이 높아진 만큼 외부에서도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다"며 "이번 행사가 우리구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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