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대한상의는 추석을 앞두고 내수진작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찾았다고 3일 밝혔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전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이번 방문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물품 등을 구입하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장을 방문한 임직원들은 사전에 지급받은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해 과일, 건어물 등을 구입하며 추석 명절을 준비했다. 젊은 직원들은 영천시장 명물인 꽈배기, 떡갈비와 같은 먹거리를 구매했다.
이날 참석하지 못한 대한상의 직원들은 추석 전까지 거주지 인근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 물품을 구매할 예정이다.
앞서 대한상의는 지난 27일 전국 73개 상공회의소에 서한을 보내 온누리상품권 구입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전통시장은 지역사회의 뿌리이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상의는 회원기업들과 함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이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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