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오는 12일 열리는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정부에 여야의정 협의체와 관련해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다.
김 의장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쪽(의료계)이 답이 없어서 의료체계에 대해 고위당정회의를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여·야·의·정협의체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2024.09.10 leehs@newspim.com |
이어 "그 자리에서 여야의정 협의체에 정부도 적극 나서라고 주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추석 전에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이 쉽지 않을 것 같아서 내일 먼저 고위당정을 하면서 체크하려고 한다"며 "(한동훈) 대표가 참석해서 주재하는 방향으로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전날 "국민이 많이 불안해하고 있다. 빨리 신속하게 여야의정 협의체가 출범해서 대화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의료계한테도 거기서 얘기해서 무슨 다수결로 무조건 귀속된다는 것도 아니다. 얘기를 시작하자는 것이다. 필요하지 않겠나"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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