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융합사고력 플랫폼 크레버스(CREVERSE)가 고배당을 통한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간다고 예고했다.
13일 크레버스는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기말배당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크레버스의 2024년 총 배당금은 중간배당을 포함해 1500원으로 최근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이 10%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크레버스 로고. [사진=크레버스] |
특히, 크레버스는 2022년 기말배당부터 비과세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실질 주주환원율은 더욱 올라간다. 배당소득세 15.4%는 물론 종합소득과세에서도 면제되는데 이를 감안할 경우 주주들이 체감하는 실질 배당수익률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고 있는 김진빈 크레버스 부사장은 "회사는 코스닥 상장 이후 매년 배당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정책들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힘써왔다"며 "연내 기존 사업의 구조개편과 신규 고객층 확보를 위한 내신 프로그램 'THE OPEN' 론칭 등 경영 환경도 개선해 기업가치 회복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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