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여야의정협의체와 관련해 "의제 제한이 없이 국민들의 건강을 생각하고 빨리 모여달라"고 호소했다.

한 대표는 13일 서울 관악구 상록지역아동센터에서 결식아동 밀키트 봉사활동에 참여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전제와 의제에 제한이 없다. 정부도 의제를 제한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사진 = 뉴스핌db]

한 대표는 "여야의정협의체 출범은 모든 국민들이 바라는 일이고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희망을 드리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계 주요 단체와 직접 소통하고 있다"면서 "여러 고민이 있지만 결정을 하기 위해 여러 준비를 하고 계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저희는 계속 설득을 드리고 좋은 결정을 해서 이 상황을 해결하는 출발을 함께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협의체 출범 시기와 관련해서는 "미리 정해놓고 하는 것 자체가 협의체 출발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면서 "제가 언제까지 해놓고 압박하는 모양 자체가 각각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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