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2024년 재난 사진 및 재난 예방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재난 예방 포스터 공모전은 일상생활 속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국민 행동 요령 실천 사례를 담은 작품을 유화, 크레파스화 등 손그림 또는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재난사진 공모전 대상 수상작=행안부 제공 kboyu@newspim.com |
사진 부문에서는 재난 예방 활동, 재난 피해 극복을 위한 노력·미담 또는 시사성 있는 주요 재난을 담은 사진 중 2023년 1월 1일 이후 촬영된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응모하려면 사진 작품은 이메일(moisphoto@kodipa.or.kr)로, 포스터 작품은 우편(서울특별시 강동구 성안로 9, 3층 한국방재협회)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제출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행안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는 12월 중 행안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한편 행안부는 초·중·고 학생 및 동일한 연령대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누어 총 21개의 작품을 선정한다.
수상 작품은 국민 누구나 손쉽게 볼 수 있고, 관계 기관에서 캠페인이나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민재난안전포털에 공개할 예정이다.
박천수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국장은 "평소 재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의식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모전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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