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추석 특별수송 기간 중 총 281만 2000여명이 열차를 이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특별수송 기간 중 KTX는 174만명(일평균 29만명), 일반열차는 107만명(일평균 18만명)이 이용했으며 하루 평균 열차 이용객은 47만명으로 집계됐다.
KTX 산천 열차 모습 [사진=뉴스핌DB] |
특히 귀경객이 집중된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은 50만 5000명이 열차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하루 KTX 이용객은 31만 4633명으로 역대 명절기간 중 최다를 기록했다.
한편 코레일은 이번 추석 기간 동안 총 4277회 열차가 운행됐다고 밝혔다. 또 특별교통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고객 편의시설을 살피기도 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분야별 사전점검 등 시설과 서비스를 철저히 준비해 추석 특별수송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국민이 언제나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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