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CJ프레시웨이는 자사 식품안전연구실이 B2B 식자재 유통업계 최초로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제9호)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은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정 및 관리하는 기관이다.
[사진= CJ프레시웨이] |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은 엄격한 심사 절차를 통과해 대외적인 공신력과 식품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CJ프레시웨이는 앞으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감독하에 수산물 방사능 검사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진행 가능한 방사능 검사 건수는 연 최대 800건이다.
CJ프레시웨이는 향후 방사능 검사 범위를 가공식품까지 확대하고 상품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식품 안전은 식자재 유통기업이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 가치 중 하나인데 이 분야의 전문성을 증명해 매우 기쁘다"라며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으로서 공인된 우수한 검사 역량을 바탕으로 안전한 수산물 소비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은 식자재 유통 전 과정과 푸드서비스 및 제조 사업장의 식품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 ▲축산물 ▲동물용의약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쌀·현미 등 다양한 분야의 국가 공인 인증 시험검사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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