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기는 '2024 SAT(Samsung Automotive-Component Tech-Day)'를 26일부터 이틀간 중국 천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해외 주요 자동차, 전장 기업 30여 개 사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 SAT에서는 강연과 기술 세미나를 통해 MLCC 트렌드와 시황을 소개하고, 제품 기술력을 자랑했다.

김원택 삼성전기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장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우수한 품질의 고신뢰성 제품 개발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전장 부품 강화를 강조하며, 올해 전장용 MLCC 매출 1조원, 내년 전장 부문 전체 매출 2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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