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을 존중하고 환영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기재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정감사에서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이와 같이 답변했다.
이날 오전 한국은행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3.50%인 기준금리를 3.25%로 0.25%p 낮췄다. 4년 5개월만의 금리 인하다.
박대출 의원은 "금통위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했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최 부총리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금리 인하를 통해 내수를 살려 달라는 전문가들의, 시장의 절박한 요구에 화답한 것으로 보고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수도권 집값이라든지 또 가계대출 문제 걱정되는 부분을 경제 당국이 잘 챙겨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뉴스핌] 정일구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발언에 답하고 있다. 2024.10.10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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