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정치

바이든,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 제의…尹대통령 "만남 기대"

기사등록 : 2024-10-12 09:53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블링컨 美 국무장관, 尹에 바이든 대통령 메시지 전달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를 열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1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라오스 총리 주최 갈라 만찬에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블링컨 국무장관은 윤 대통령에게 캠프 데이비드 정신을 이어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를 개최하자는 바이든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잘 알았다. 앞으로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 앞으로 연내에 만날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앞서 한미일 3국 정상회의는 지난해 8월 미국 워싱턴DC 인근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렸다. 당시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3국 정상회의를 연례화하기로 합의했다.

[서울=뉴스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를 열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정상회담하는 모습 [사진=대통령실] 2022.05.21 photo@newspim.com

  

beans@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