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국민 정신건강관리를위한 전국민 참여 달리기 챌린지가 오는 31일까지 운영된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지난 10월 8일 서울을 시작으로 정신건강랠리 매주마주(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정신건강랠리 매주마주(走)는 10월 한 달간 매주 지역별로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마음을 모아 달리자는 의미다. 신체 활동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고 참가자들은 서로 경험했던 정신적 어려움을 공유한다.
정신건강랠리(매주마주(走)) 캠페인 현장 사진 [자료=보건복지부] 2024.10.14 sdk1991@newspim.com |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 센터장과 진태현 배우, 지역 주민 41명은 지난 8일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린 정신건강랠리 매주마주(走)에 참여했다. 곽 센터장 등은 이날 2.2km 코스를 달렸다.
남은 캠페인은 오는 15일 강릉 경포해변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10월 17일 세종 호수공원, 22일 대구 수성못, 24일 광주 월드컵 경기장, 28일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해변공원, 31일 제주 함덕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참가자 A 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에 관심을 두게 됐다"며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즐거웠다"고 했다. 곽 센터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 마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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