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9-22 12:00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웰컴 시니어!' 캠페인이 시작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3일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웰컴 시니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웰컴 시니어!' 캠페인은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라는 의미가 있다.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국민 응원 챌린지가 오는 23일 복지부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먼저 시작된다. 챌린지 등 참여자들은 추첨을 통해 '웰컴 시니어!' 굿즈 박스를 받을 수 있다.
퇴직 후 전문적인 역량을 보여주는 신노년 세대의 모습을 담은 캠페인 광고도 다음 달 2일 최초 공개된다. 일러스트레이터, 디지털 안내사, 자동차수리공으로 일하는 노년 세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정 대변인은 "일에 만족하며 자부심을 느끼는 노인분들의 모습을 조명하는 데 집중했다"며 "노인을 사회의 주체적 존재로 인식하고 나아가 노인 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