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22일 유성구 봉명동 유성호텔에서 소방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 화재환경을 재현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철거 예정인 유성호텔에서 연구·실험 중 폭발로 인한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 상황을 가정한 화재·구조분야 팀 단위 전술훈련이 마련됐다.
대전소방본부는 22일 유성구 봉명동 유성호텔에서 소방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 화재환경을 재현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4.10.22 nn0416@newspim.com |
현장에서는 ▲유해화학물질 유출 대응 훈련 ▲현장경험 부족 대원 화재진압 훈련 ▲화재현장지휘 전술 훈련 ▲차량부서, 선착대장 역할, 선착대원 활동 등 초기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김준호 대전시 대응조사과장은 "다양하고 복잡화되는 화재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가상 화재 훈련 등 현장중심형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소방대원의 상황별 대처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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