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증권·금융

신한은행, 가계대출 중도상환해약금 한시적 면제

기사등록 : 2024-10-25 09:31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고금리·고물가에 차주 배려…기금대출·유동화 대출은 제외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신한은행은 가계대출 중도상환해약금을 한시적으로 면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9월30일까지 실행된 가계대출에 한해서는 이날부터 중도상환해약금이 면제된다.

신한은행 전경. [사진=신한은행]

다만 ▲기금대출 ▲유동화대출(보금자리론, 디딤돌 유동화 조건부 등) ▲중도금·이주비 대출 ▲10월1일부터 받은 신규 대출은 제외된다.

가계대출 3년 이내 상환 시 고정금리 0.8~1.4%, 변동금리 0.7~1.2% 수수료가 발생한다.

중도상환해약금 면제는 오는 11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가계대출 상황에 따라 연장 가능성도 있다.

영업접을 비롯해 신한SOL뱅크 등 비대면에서는 자동으로 중도상환해약금이 면제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차주의 대출 상환 부담을 낮추고, 금융비용 부담완화를 통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차원"이라고 했다.

jane94@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