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0-28 09:35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지난 25일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 결과 지난해(B+) 대비 1등급 상승한 A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세 가지 부문을 평가해 ESG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환경 영역'에서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경영 강화 부문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 영역'에서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취득하는 등 안전보건경영 강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지배구조 영역'에서는 사외이사회 및 이사회사무국을 설치하고, ESG영역에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한 것이 좋은 인상을 남겼다.
카카오뱅크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대출 서류 전자서식 도입 등 탄소 감축을 위한 노력과 중저신용대출 공급 및 개인사업자 대출 보증료 지원 등 포용금융에 앞장서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환경경영 및 안전보건경영 강화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간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