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법무법인(유한)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는 글로벌 규제 및 기업 자문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배윤석 전 BAT(British American Tobacco) 북아시아 부사장을 선임외국변호사(캐나다)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화우는 배 선임외국변호사의 합류에 따라 규제 산업과 다국적 기업들의 자문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담배, 주류 등의 규제가 엄격한 산업에서 컴플라이언스 및 공정거래 관련 자문 업무를 다수 수행하며 쌓아온 전문성과 다국적 기업들이 직면한 법적 문제를 해결해온 만큼, 화우 기업자문 그룹에서 국내외 규제, 해외 업무에 대한 자문을 맡을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배윤석 선임외국변호사 [사진=화우] |
규제 개혁 파트에도 이해도가 높아 관련 부처 및 국회 대관 업무 경험을 토대로 화우 GRC(Government Relations Consulting)센터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화우는 기대하고 있다.
또 글로벌 기업의 경영책임자로서 사업 현장에서 체득한 식견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클라이언트의 비즈니스 전략과 목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법률적인 해결책 뿐만 아니라 리스크 관리, 사업전략 수립 등 기업 고객의 조력자로서 사업 전반에 걸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배 선임외국변호사는 "화우에서 국내외 기업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규제 및 법무 이슈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제대로 이해하고, 더 나은 비즈니스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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