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 메인비즈 대구경북연합회와 함께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마음재단이 운영하는 '대구 희망의 집' 실내급식소를 찾아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신보의 이주영 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메인비즈 대구경북연합회 회원들은 지역의 소외계층 어르신 350여 명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르신들이 끼니 걱정을 덜 수 있도록 라면, 빵 등 후원 물품을 개별 포장해 전달했다.
이주영 신용보증기금 이사(첫 줄 오른쪽에서 첫 번째), 강병하 메인비즈 대구경북연합회 회장 (첫 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및 봉사 참여자들이 29일 대구 희망의 집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 실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
이번 행사에 앞서 신보는 지방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노사 공동 도시락 배달, 추석맞이 명절 음식 전달, 코딧투게더 대학생 봉사단의 금융교육 등 대구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주영 이사는 "신보의 고객인 메인비즈 대구경북연합회 회원들이 이번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 해준 덕분에 더 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었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 주민들과 공감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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