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내년도 정부 긴축재정으로 국비 예산 축소가 우려되는 가운데 대전시교육청이 내년도 추진되는 6개 교육정책을 문제 없이 완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30일 최재모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은 2025년도 6개 주요 정책 추진 상황을 발표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30일 최재모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은 2025년도 6개 주요 정책 추진 상황을 발표했다. 2024.10.30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최재모 교육국장은 내년도 "새로운 정책들이 학교에 안착돼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대전교육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내년도 추진되는 대전시교육청 주요 정책으로는 ▲유치원·초등학교 보직교사 배치기준 상향 개정 ▲자기성찰 기반 인성교육 프로젝트를 통한 성장중심 인성교육 강화 ▲IB(국제 바칼로레아, 학생 개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도입 및 추진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준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운영 ▲디지털 성범죄 대응 학교 현장 지원 강화 등 교원과 학생 및 학교 지원을 위한 6개 정책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최재모 국장은 대전 교육 변화와 혁신을 위해 정부 긴축재정에도 모든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정부 긴축재정으로 인한 내년도 국비 축소에 따른 정책 추진 우려를 묻는 <뉴스핌>질문에 최재모 국장은 "오늘 발표된 정책들은 어느 하나 포기하거나 접어야 할 사업이 없다"며 "(긴축재정에도) 예산 확보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확보된 예산에 맞춰 사업 규모 등을 정해 모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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