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8319억 원, 영업이익 282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 증가, 영업이익은 6.6% 감소했다. 급식 식자재 유통과 푸드서비스 사업이 양적 성장을 이뤘고, 외식시장 침체와 고물가 현상 장기화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이미지= CJ프레시웨이]

식자재 유통 사업은 6109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유통 채널 확장과 온라인 판매 증가가 주효했다.

푸드서비스 사업 매출은 2068억 원으로 단체급식 부문이 안정적 성장세를 나타냈고 키친리스 부문은 푸드 서비스 전체 매출의 10%대 비중을 유지했다. 

제조 사업 매출은 142억 원이며 신규 공장이 가동되면서 소스 제조 및 유통 역량이 강화될 전망이다.

곽경민 CJ프레시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외식시장 침체 장기화 등 도전적 경영 환경이 이어지는 가운데 O2O 및 키친리스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신성장 시장 공략 가속화와 수익구조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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