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동절기 한파를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에 나섰다.
이상원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은 8일 오후 2시 서울시 영등포 쪽방상담소를 방문해 쪽방주민 보호 현장을 살펴보고 시설 종사자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상원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이 8일 오후 2시 서울시 영등포 쪽방상담소를 방문해 쪽방주민 보호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2024.11.08 sdk1991@newspim.com |
영등포 쪽방상담소는 쪽방 거주자에게 생활 상담, 의료서비스와 생계급여 연계, 쪽방촌 전기·가스·보일러 안전 점검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노숙인‧쪽방 주민 동절기 보호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종사자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문제를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상원 복지부 복지정책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쪽방 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쪽방상담소 종사자에 감사하다"며 "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쪽방 주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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