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1-11 15:33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대통령실은 11일 "윤석열 정부는 임기 전반기 민간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는 민간주도 경제 체제로 전환해 주력했다면 임기 후반기에는 국민이 체감하게 세세하게 서민의 삶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특히 어려운 사람들이 희망을 갖도록 진정성 있는 정책을 투입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임기후반기를 시작하며 갑자기 양극화를 언급하게 된 배경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통령은 늘 국민 편에 있겠다고 말했다"며 "윤석열 정부는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에 변함이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 전반기에는 수출, 투자, 고용 등 거시적으로 경제 체력, 기반을 다졌으니, 후반기에는 미시적으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다음 달 초 예정된 소상공인 자영업자 관련 이벤트도 이런 일환으로 해석해주시면 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