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한국전지학회 2024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업, 대학, 연구자 등 관련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한다.
대전시 '한국전지학회 추계학술대회'. [사진=대전시] 2024.11.13 nn0416@newspim.com |
대전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어 산·학·연의 원활한 네트워크 구축과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기반 마련의 연계성을 높이고자 이번 학술대회를 유치했다.
행사는 김동욱 한국전지학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전시 이차전지산업 육성에 관한 홍보동영상 상영,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의 환영사 등으로 진행된다.
학술대회는 국내 전문가 13명이 참여하는 초청 강연을 5개 세션으로 진행하며, 포스터 세션 발표 및 심사와 대전지역기업 홍보부스 등이 2일간 운영된다.
배터리 진단·검사 우수 기술을 지닌 지역기업 민테크를 비롯해 SK온, 포스코홀딩스, 에코프로비엠, 한국화학연구원 등이 참여해 배터리 관련 첨단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차전지는 모든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대전시 4대 전략산업과 함께 동반성장이 가능하도록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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