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1-15 15:16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이 대표와 관련된 테마주는 일제히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정치 테마주들은 기업가치나 실적 등과 무관하게 유력 정치인들의 행보에 따라 주가가 급변하는 종목이다.
최대주주인 신승영씨가 성남창조경영 CEO 포럼 운영위원장직을 맡고 있는데다, 성남시에 본사를 두고 있어 성남시장을 거쳤던 이 대표의 테마주로 평가받고 있다.
동신건설 주가 역시 발표 직전 4.66% 오른 2만4700원에 거래됐으나 17% 급락해 2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동신건설은 이 대표의 고향인 경북 안동에 본사가 있어 테마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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