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펄어비스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이 부산에서 열린 게임쇼 '지스타 2024'에서 기대작으로 부각되며 흥행성을 입증했다.
이번 행사에서 붉은사막은 화려한 그래픽과 역동적인 전투 시스템으로 관람객과 미디어의 호평을 얻었다. 전시관은 100대 이상의 게임 시연 PC와 사전 영상관으로 꾸며졌으며, 단일 게임으로는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게임은 강렬한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액션성'과 전투에 집중한 시연 빌드를 준비했으며, 신규 보스 '헥세 마리'도 공개됐다. 시연에 참여한 관람객들과 미디어는 압도적인 그래픽과 액션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고, 컷신 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게임 플레이와 펄어비스의 블랙 스페이스 엔진(BlackSpace Engine) 기술력에 감탄했다.
[사진=펄어비스] |
부스는 별도의 이벤트나 코스프레 없이 게임에 집중하는 형태로 구성되어, 많은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행사 시작과 동시에 긴 대기열이 형성되었고, 붉은사막의 게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번 시연은 약 5000명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대기 시간은 150분에 달했다.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시연 및 영상 시청에 1시간 정도 소요되어 만석을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지스타가 끝난 후 시연을 글로벌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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