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2-02 09:11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HMM이 연말을 맞아 물품 기부 캠페인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HMM은 지난달 25일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물품 기부 캠페인 '아름다흠(HMM)' 행사를 진행해 총 930점의 기부 물품을 모았다고 2일 밝혔다.
HMM은 이번 기부 물품과 회사에서 마련한 기부금을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지난 9월에는 임직원들이 점자 촉각책을 제작해 맹학교 학생들을 지원하는 '시각장애인 아동을 위한 교재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을 통해 제작된 130여점의 교재를 점자도서와 함께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HMM 관계자는 "매년 프로그램 참가 신청이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며 "해운업과 연계된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