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간반 뉴욕 증시에서 인공지능(AI) 관련주가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7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88% 오른 5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86% 올라 17만2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일대 전경 [사진=삼성전자] |
이들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간반 뉴욕 증시에서 AI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8.51포인트(0.69%) 오른 4만5014.04에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6.61포인트(0.61%) 상승한 6086.49, 나스닥 종합지수는 254.21포인트(1.30%) 전진한 1만9735.12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3.48% 치솟았다. 이 외에도 세일즈포스(+11.1%), 아마존(+2.2%), MS(+1.4%) 등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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