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무산된 가운데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금융시장 안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금융위원회는 김 위원장 주재로 8일 오후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김병환(왼쪽) 금융위원장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위원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 12. 08 leemario@newspim.com |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모든 직원들은 우리 금융시장 안정에 엄중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높은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면서 긴장감을 가지고 필요한 시장안정 대책을 신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금융위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이번주 5대 금융지주 회장 등과 함께 금융시장 점검회의 개최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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