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2-10 09:46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10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끝까지 당당하게 처신하라"라고 당부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잘할 수 있었는데 기회가 참 많았었는데 브루터스에 당하는 시저처럼 그렇게 가는 건가"라고 적었다.
이어 "박정희 대통령이 차지철을 곁에 둔 잘못으로 시해당했듯이 큰 권력은 순식간에 허물어지는 모래성"이라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그러면서도 "그러나 끝까지 당당하게 처신하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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