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대통령실과 경찰청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특별수사단은 11일 대통령실과 경찰청, 서울경찰청, 국회경비대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특별수사단은 현재 4곳에 수사관을 파견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대통령실 청사. 2022.06.10 mironj19@newspim.com |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긴급체포했다.
이들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이뤄진 국회 전면 출입 통제 조치로 계엄 해제 표결을 위해 국회를 출입하려는 의원들을 막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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