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셀트리온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현금, 주식 배당을 결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3.79% 오른 19만1900원에 거래 중이다. 0.38% 상승 출발한 주가는 장중 4.11%까지 오르기도 했다.
셀트리온은 이날 1주당 750원의 현금배당과 보통주 0.05주의 주식 배당을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총 현금배당금은 1537억원, 배당주식수는 1025만주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이번에 결정된 배당 규모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셀트리온은 향후 사업 계획 대비 현재 기업 가치가 상당히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해 전격적으로 주식 배당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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