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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선 대전시의원 "지역 '워라밸' 정책...우수 사례 도입해야"

기사등록 : 2024-12-1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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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금선(국민의힘, 유성구4) 위원장은 16일 청사 내 소통실에서 '2024 워라밸(일·생활 균형) 대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워라밸 문화 중요성과 방향성을 논의하고 지역 내 실질적인 일·생활 균형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금선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이 정책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의회] 2024.12.16 jongwon3454@newspim.com

이날 토론자로는 충북여성재단 정책연구팀 황경란 박사, 유클리드소프트 채은경 대표, 대전세종충남경영자총협회 한순중 본부장, 대전광역시 일자리경제정책과 배정란 과장, 대전광역시 성인지정책팀 박경숙 팀장이 참여해 일·생활 균형 정책 실현 방안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박으뜸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채구이원과 조막래 전북여성가족재단 여성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은 각각 워라밸 문화 조성을 위한 부처 간 협력 모델 개발 및 지원센터 운영과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 등 기업참여 유도 정책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좌장을 맡은 이금선 위원장은 "대전의 일·생활 균형은 지역 특성에 맞춘 정책 부재와 낮은 워라밸 인식 등으로 인해 아직 풀어야 할 과제가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타 지역 우수 사례를 밴치마킹해 지역 특성에 맞게 적용하는 등 관련 부서 간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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